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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광고 매체 비교

디지털 광고 매체 비교No. 152

검색 광고와 노출 광고, 매체 여러 곳에 예산 나누는 순서

기적기획읽는 시간 약 6분

세 접시에 나뉜 동전
세 접시에 나뉜 동전

검색과 노출, 예산을 쓰는 역할부터 비교한다

검색창과 사진 격자가 있는 두 화면
검색창과 사진 격자가 있는 두 화면

핵심 요약

예산 비교의 출발점

  • 검색과 노출의 역할 비교
  • 각 방식이 만나는 고객 구분
  • 고객이 놓인 상황부터 확인

광고를 여러 곳에 집행하면 배분 순서가 고민된다. 검색 광고를 늘릴지, 노출 광고를 더할지 망설이게 된다. 같은 상품을 알려도 두 방식이 만나는 고객은 다르다. 비교의 출발점은 매체 이름보다 고객이 놓인 상황이다.

검색 광고는 고객이 입력한 검색어와 연결된다. 필요한 것을 찾는 순간에 광고가 나타나는 방식이다. 상품명이나 구매 조건을 찾는 검색과 관련이 깊다. 노출 광고는 콘텐츠를 보는 흐름에서 접점을 만든다. 아직 검색하지 않는 사람에게 상품을 알릴 수 있다. 다만 화면에 나타났다는 사실만으로 관심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검색 광고와 노출 광고의 예산 판단 기준

구분주로 만나는 상황배분 전에 볼 항목
검색 광고필요한 상품을 직접 찾는 상황검색어와 구매 의도의 연결
노출 광고콘텐츠를 보며 상품을 접하는 상황소재 반응과 이후 행동
공통 기준광고에서 판매 화면으로 이동한 상황측정 상태와 실제 주문 연결

검색 광고도 검색어에 따라 역할이 달라진다. 사용법을 찾는 사람과 구매처를 찾는 사람은 다르다. 클릭 비용이 같아도 주문으로 이어지는 조건은 다르다. 검색어를 묶어서 보면 이런 차이를 놓치기 쉽다. 상품과 관계없는 검색에 비용이 쓰이는지도 살펴야 한다.

노출 광고 역시 하나의 유형으로 묶기 어렵다. 처음 보는 고객과 이미 상품을 본 고객이 섞일 수 있다. 같은 배너라도 대상에 따라 반응의 의미가 달라진다. 기존 관심 고객의 반응을 신규 고객의 반응으로 읽으면 배분이 흔들린다. 매체를 견주기 전에 대상을 구분해 기록하는 편이 낫다.

비교표에는 광고 이후의 화면도 함께 적는다. 상품 설명이 부족하면 클릭이 늘어도 주문이 막힐 수 있다. 배송 조건이나 선택 항목이 복잡한 경우도 같다. 이런 문제를 매체의 성격으로만 해석하면 판단이 빗나간다. 광고와 판매 화면을 잇는 흐름까지 비교해야 한다.

판매 목표와 탐색 목표의 기준을 나눈다

주문을 늘리는 목적과 상품을 알리는 목적은 다르다. 주문이 목표라면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본다. 탐색이 목표라면 어떤 고객이 어떤 내용에 반응하는지 본다. 목표가 섞이면 같은 수치를 두고 해석이 달라진다. 집행 전에 이번 예산으로 답할 질문을 적어 둔다.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주문 과정을 살핀다. 광고를 누른 뒤 상품 선택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결제 단계에서 반복되는 이탈도 점검 대상이다. 구매 전에 설명이 필요한 상품은 정보 탐색을 함께 본다. 상세 내용을 읽는 행동과 문의를 구분해 기록한다. 문의가 생겨도 실제 구매와 같은 값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이미 찾는 사람이 있는 상품은 검색 수요를 살필 수 있다. 검색어의 뜻과 판매하는 상품이 맞는지가 기준이다. 설명을 봐야 필요성을 이해하는 상품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사용 장면이나 해결하는 불편을 소재로 보여 줄 수 있다. 어느 쪽이든 고객의 다음 행동을 정해 두어야 비교가 가능하다.

두 묶음의 동전과 빈 카드
두 묶음의 동전과 빈 카드

체크리스트

다음 행동과 화면 연결

  • 고객의 다음 행동 정하기
  • 광고와 도착 화면 약속 확인
  • 광고 속 조건과 설명 확인
  • 소재 반응과 연결 문제 구분

광고 문구와 도착 화면의 약속도 맞아야 한다. 가격 조건을 보고 눌렀다면 해당 조건이 바로 보여야 한다. 기능을 보고 눌렀다면 기능 설명을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서로 다른 내용을 제시하면 이탈의 원인을 읽기 어렵다. 소재 반응이 낮은 문제와 화면 연결 문제를 나눠 살핀다.

목표는 현재 처리할 수 있는 주문량과도 연결된다. 재고가 부족한 상품에 광고를 늘리면 판매 흐름이 끊긴다. 문의를 처리할 여력이 없다면 응답 지연이 생길 수 있다. 광고 지표가 좋아도 운영 단계에서 기회를 잃을 수 있다. 예산을 정할 때는 판매와 응대 조건을 같이 확인한다.

목표를 바꾸는 시점도 미리 정해 두는 편이 낫다. 주문이 적다는 이유로 중간에 클릭을 목표로 바꾸면 비교가 흐려진다. 처음 정한 목표와 변경 이유를 기록으로 남긴다. 다음 검토에서는 변경 전후를 구분해 읽는다. 평가 기준이 유지돼야 매체 사이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다.

전체 예산을 정한 뒤 검증할 몫을 배정한다

배분에 앞서 집행할 수 있는 전체 금액을 정한다. 광고비와 제작비를 함께 다룰지도 먼저 구분한다. 제작과 측정 설정에 드는 비용을 빼놓으면 계획이 어긋난다. 매체별 금액의 합계가 실제 지출 범위와 맞아야 한다. 추가 지출이 생기는 조건도 예산표에 적어 둔다.

  1. 전체 집행 한도와 평가 목표 정하기
  2. 기존 매체의 주문 연결과 측정 상태 확인하기
  3. 새 매체에서 검증할 질문과 사용할 금액 정하기
  4. 같은 기준으로 검토한 뒤 다음 배분 조정하기

기존 매체에 비용을 쓴 이력이 있다면 기록부터 본다. 이전에 주문이 발생했다는 사실만으로 증액하지 않는다. 당시 상품 조건과 현재 조건이 같은지도 살핀다. 할인이나 재고 변화가 있었다면 결과의 배경이 달라진다. 예전 실적을 현재의 예상치로 그대로 옮기지 않는다.

새 매체에는 확인하려는 질문이 필요하다. 새로운 고객에게 상품 설명이 전달되는지 살필 수 있다. 다른 소재가 구매 화면까지 관심을 이어 가는지도 볼 수 있다. 질문이 많으면 무엇 때문에 결과가 달라졌는지 알기 어렵다. 대상과 소재를 한꺼번에 바꾸는 일은 신중히 정한다.

작은 예산을 모든 매체에 고르게 나누면 해석이 어려울 수 있다. 각 매체에서 확인할 행동이 드물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집행 가능한 금액 안에서 무엇을 먼저 확인할지 좁힌다. 관찰 범위가 좁아진 만큼 결론의 범위도 함께 좁힌다. 일부 소재의 반응을 매체 전체의 특성으로 넓혀 말하지 않는다.

예산을 나누기 전에 각 매체에서 확인할 질문과 평가 기준을 적는다
두 화면에 담긴 같은 흰색 컵
두 화면에 담긴 같은 흰색 컵

단계별로

예산 배분 전 정리

  1. 매체별 확인할 질문 적기
  2. 평가 기준 적기
  3. 구매 흐름에 맞춰 검토 기간 설정

검토 기간은 상품의 구매 흐름을 고려해 정한다. 비교가 필요한 상품은 클릭 직후 주문이 없을 수 있다. 그렇다고 기다리는 기간을 임의로 길게 늘리지는 않는다. 구매까지 걸리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면 그 기록을 쓴다. 기록이 없다면 기준을 정해 직접 측정한다.

예산을 옮길 때는 바꾼 금액과 이유를 남긴다. 성과가 좋았다는 표현보다 판단 근거를 적는 편이 낫다. 주문당 비용이 낮아졌는지, 주문량이 달라졌는지 구분한다. 비용이 낮아도 주문이 줄었다면 같은 결과로 보기 어렵다. 변경 뒤에는 이전과 같은 항목으로 다시 비교한다.

성과 지표를 연결해 다음 배분을 결정한다

클릭률은 광고를 본 사람의 반응을 읽는 단서다. 클릭률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판매 성과를 판단하지 않는다. 문구가 관심을 끌어도 상품과 기대가 다를 수 있다. 도착 화면에서 이탈한다면 광고와 설명의 연결을 살핀다. 클릭 이후의 행동을 함께 봐야 수정할 지점이 드러난다.

주문당 광고비는 광고비를 주문 수로 나눠 계산한다. 주문이 없는 구간은 같은 방식으로 비교할 수 없다. 광고비 대비 매출은 매출을 광고비로 나눈 값이다. 이 수치만으로 남는 이익까지 알 수는 없다. 상품 원가와 판매 과정에서 드는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매출이 커졌다는 사실과 수익이 좋아졌다는 판단은 구분한다.

매체마다 주문을 연결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 광고를 누른 뒤의 주문을 잡는 범위도 확인해야 한다. 광고를 본 뒤의 주문이 포함되는지도 살핀다. 서로 다른 조건의 수치를 그대로 나란히 놓으면 비교가 틀어진다. 비교할 때는 집계 기준과 기간을 가능한 한 맞춘다.

여러 광고를 거친 주문은 중복 집계될 수 있다. 각 매체가 표시한 주문 수의 합계부터 믿기는 어렵다. 실제 판매 기록과 광고 보고서를 함께 대조한다. 취소와 반품이 반영되는 시점도 확인한다. 확인되지 않는 차이는 따로 표시해 해석을 유보한다. 숫자를 억지로 맞추면 다음 배분의 근거가 흐려진다.

검색 광고의 주문이 늘어도 다른 접점의 역할은 남는다. 노출 광고를 본 사람이 나중에 검색했을 수도 있다. 이런 경로를 개별 보고서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한 매체의 주문 증가를 다른 매체의 불필요함으로 읽지 않는다. 전체 주문과 신규 고객 흐름을 함께 살펴야 한다.

매체별 보고서의 숫자는 실제 판매 기록과 함께 읽어야 배분 근거가 된다

다음 예산은 목표와 측정 상태를 먼저 맞춘 뒤 나눈다. 기존 매체에서는 실제 주문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확인한다. 새 매체에는 확인할 질문이 분명한 몫을 배정한다. 검토 결과에 따라 유지할 비용과 옮길 비용을 정한다. 모든 매체에 같은 비율을 적용할 이유는 없다.

배분표에는 금액 옆에 목표와 검토 기준을 함께 남긴다. 판단이 어려웠던 항목도 지우지 않고 기록한다. 다음 집행에서 무엇을 더 확인할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체의 이름보다 역할과 판매 흐름이 배분 순서를 정한다. 이 기준이 있어야 다음 예산 변경에도 설명이 남는다.